'해외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등 뒤를 비추는 햇볕의 기운이 확실히 예전과
다른 바야흐로 봄이 드디어 다가옵니다!!
살랑대는 봄바람에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충동의 계절, 올봄엔 어디로 떠나볼까요?

따뜻한 남쪽에서는 벌써 봄꽃이 조금씩이나마
피고 있는 요즘 주말이면 매화나 산수유를
찾아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도로가 북적입니다.

지역마다 봄꽃 축제,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쭈꾸미 냉이등 제철 먹거리가
넘쳐나며 봄엔 역시 국내여행이라고 생각하나요?



벚꽃 여행, 일본 주요도시(도쿄, 후쿠오카, 오사카,나고야)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과 김포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항공편이 마련되어 있고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등 취항하는 국내 저가항공사도 많아 비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제 일본은 거리, 비용 면에서 국내여행하는 기분으로 훌쩍 떠날 수 있는 곳입니다.

본격 벚꽃 놀이 시즌을 앞두고 예약자가 크게 늘고 있으니 서둘러서 준비를 하세요!!


현지 벚꽃은 3월 하순, 규슈에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며 서서히 북상해 5월 즘 훗카이도에 이릅니다. 일본 기상청의 "벚꽃 전선"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과 같거나 빠르다고 합니다. 보통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밪꽃이 만개하는데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꽃 비 내리는 벚나무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일본식 "하나미"를 즐겨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럽으로 가세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환율 하락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워진 여행지가 바로 유럽입니다.
일주일 남짓한 휴가 기간으로 유럽을 둘러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한곳을 택해야 한다면, 볼거리 많고 상대적으로 물가도 저렴한 스페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페인의 봄은 눈부십니다. 한국과 위도가 비슷해 날씨가 비슷하지만, 황사 없는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스페인의 봄을 더국 빛나게 하며 발길 닿는 곳마다 마주하는 고성과 색색의 꽃이 피어난 거리는 그저 걷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스페인 여행은 마드리드에서 시작해 따뜻한 남쪽의 안달루시아 지방으로 여행하는 것이 일방적입니다. 마드리드, 바로셀로나, 그라나다, 톨레도, 말라가, 론다, 세고비아의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다니며 정열의 플라멩코, 가우디의 예술혼 넘치는 건축물, 종교 유적지 등을 한번 관광해 보세요:-)

봄에는 지역마다 전통 복장을 하고 거리를 행진하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축제가 흔합니다. 빠예야나 초리조, 타파스는 축제마다 빠지지 않는 음식,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는 스페인 전통음식도 마음껏 즐겨보세요!
과일향 향긋한 샹그리아나 지역별 로컬 생맥주도 꼭 한번 맛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더욱 저렴한 태국 방콕(시안 파라곤, 통로거리, 왓아룬)


따뜻한 날씨와 뜨거운 태양이 그리웠다면 더욱 저렴해진 태국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태국 바트화 환율은 작년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1년 새 국내외 저가항공사가 한국에 취향해 인천, 방콕 노선의 항공권이 무척 저렴해졌습니다.
여행 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왕복 20만원대에 끊을 수 있으니 이정도면 부담없이 해외여행 좋지 않나요?



방콕은 식도락, 쇼핑, 나이트라이프 등으로 유명한 대도시입니다. 휘황찬란하고 볼 거리도 아주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차오프라야 강의 한가로움이나 애프터눈 티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땡볕에 굳이 왕궁이나 카오산로드를 치열하게 다니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암 센터, 시암 파라곤 등 럭셔리한 쇼핑몰에서 한낮을 보낸 후, 신선해질 즈음엔 방콕의 가로수 길인 통로 거리를 걸어보거나 식탐 여행을 떠나보세요! 몸이 말랑해질 때까지 1일 1마사지를 받으면서 제대로 휴양을 즐겨보세요:-> 열대 과일과 길거리 음식의 향연도 즐겨보시고 방콕만큼 다채로운 곳도 드뭅니다!






블로그 이미지

누리진

옵디자인의 틀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마케팅 세상.

,

안녕하세요 옵디자인입니다. 예전에 방영된 "꽃보다 청춘"으로 급부상한 아이슬란드,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영국 스트래트퍼드 - 어폰 - 에이번, 마침내 개방된 쿠바, 중국에서 가장 뜨는 도시 항저우 등 올해 황금 연휴에 가보면 좋을

해외 여행지 여덟곳을 소개해볼게요!!



첫번째 아이슬란드


여러분은 "꽃보다 청춘 - 아이슬란드편"을 보셨나요? 저는 너무 감명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_^
"겨울엔 남쪽 나라로"라는 오랜 공식을 깨고 얼음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아이슬란드 여행문의가 예전 방영된 꽃청춘 아이슬란드편을 보고 난 후 여행문의가 쇄도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 백야 덕분에 뜨거운 화산, 거대한 빙하, 경이로운 폭포 등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한껏 만끽할 수 있지만!! 겨울에 찾아야하는 이유는 오로라입니다.



수도 레이캬비크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인 블루라군과 "황금 폭포"라 불리는 굴포스 폭포,
20m 넘는 뜨거운 물줄기를 뿜는 간헐천 게이시르 등 자연의 신비를 고루 체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번째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유럽 연합은 매년 유럽을 상징하는 도시를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합니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 있는 산세바스티안은 2016년도에 주인공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직 생경하지만 스페인은 유럽의 인기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식의 성지로 명성이 자자하여 일본 교토와 함께 면적당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비싼 레스토랑이 아니더라도 산세바스티안에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넘쳐납니다. 거리에 늘어선 작은 바 부터 시작해 식당에서 바스크 스타일의 타파스인 핀초스를 맛보는 것만으로도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번째 영국 코츠월드


코츠월드는 "양 우리가 있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구릉지대입니다. 양떼가 노니는 평화로운 풍경과 200여개의 작은 마을을 만날 수 있으며 갖가지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문화행사가 진행될때마다 가장 뜨거운 곳이 코츠월드라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스트래트퍼드 - 어폰 - 에이번이 세익스피어의 고향이기 때문에 열기가 엄청나게 뜨겁다고 합니다^_^
자동차를 빌려 주변을 여행해보세요! 온천 도시 바스. "코츠월드의 베네치아" 버튼 온 더 워터, 영국에서 가장 예쁜 마을이라는 타이틀을 두번이나 차지만 캐슬콤 등 매력적인 마을이 산재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번째 미국 네바다주


59개에 이르는 미국 국립공원 중 한곳을 꼽기란 어렵지만, 하나만 추린다면 네바다주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무려 22개의 국립 및 주립 공원과 함께 화려한 도시적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찾아야 할 곳은 밸리오프파이어 주립공원입니다. 네바다에서 가장 광활하고 오랜 역사를 지닌 구립공원으로 1억 5000만년된 붉은색 사암바위, 3000년 전 바위에 새겨졌다는 인디언 문자를 볼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섯번째 쿠바


쿠바는 미국과의 반세기가 넘는 수교 단절로 자본주의 개발이 더딘 나라지만 그만큼 순수함을 간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미국과 국교가 정상화되면서 미국 항공사들이 쿠바 항공편 운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시가와 모히토,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바나,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어촌 마을 코히마르, 카리브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바라데로 해변 등 사진만 훑어봐도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섯번째 캐나다 동부


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로키산맥, 북미 최대 스키관광지 휘슬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밴쿠버가 있는 캐나다 서부·중부를 넘어 동부로 가보는건 어떻신가요? 캐나다 금융·산업·문화 중심지이자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 한쪽에서는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미래적 건축물이 번쩍거리는가 하면, 다른쪽에서는 빈티지한 느낌 가득한 이미자 동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인 나이아가라 폭포, "북미의 파리"로 불리는 몬트리올까지 함께 돌러보시길 권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곱번째 타이베이


국제산업디자인협회가 2년마다 선정하는 "세계 디자인 수도", 그 중에서는 대만 타이베이가 자주 꼽힌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여행자들이 열광하는 도시입니다. 영화 "비정성시"의 무대였던 주편, 예쁜 카페와 부티크 숍들이 늘어서 있는 중산, 아기자기한 숍과 공방이 몰려 있는 푸진제 등 여성 취향을 저격하는 사랑스러운 동네가 많습니다.



먹방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호텔 레스토랑부터 카페, 야시장까지 우리 입맛을 만족하게 하는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린 야시장, 희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에 도전할 수 있는 화이지에 야시장은 필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덟번째 항저우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는 도시는 항저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부터 항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남송수도로 번성하여 쌓은 역사 유적과 중국 10대명소인 서호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녔습니다.



지금은 중국 IT산업의 허브입니다.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대표 IT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저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지가 가득 넘쳐납니다.









블로그 이미지

누리진

옵디자인의 틀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마케팅 세상.

,